【파이낸셜뉴스 동해=서백 기자】 지난 4월 초, 선박 수리를 위해 중국 연안항으로 들어갔던 한.러.일 카페리 이스턴드림호가 수리 일정을 마치고 30일 동해항으로 돌아와, 내일부터 화물운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30일 동해시는 지난 4월 초, 선박 수리를 위해 중국 연안항으로 들어갔던 한.러.일 카페리 이스턴드림호가 수리 일정을 마치고 30일 동해항으로 돌아와, 내일부터 화물운송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30일 동해시에 따르면 카페리는 내일 오후 컨테이너, 중고 자동차 등 화물들을 싣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을 향해 출항할 예정이다.
당초 이스턴드림호 선박 수리는 5월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당국의 엄격한 방역 지침 및 관리로 카페리의 동해항 회항은 5월 말로 이뤄지게 됐다.
한편, 이스턴드림호의 선박 수리로 인한 동해항 국제정기항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시 운송 선박인 썬리오호 컨로로선를 투입해 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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