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랩스와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6일 체결된 업무 협약을 통해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선정된 작가 및 미술품 유통 협력사업자를 대상으로 NFT 플랫폼 기반의 기술 지원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른손랩스 측에 따르면, 이번 MOU는 아트경기 선정 작가들이 NFT 기술을 적용하여 작품을 좀 더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객에게 제시하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양 기관은 △작가들의 NFT 작품 제작 지원 △전시기획사, 갤러리 등 미술품 유통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NFT 기술 지원 △관객 친화적인 온·오프라인 작품 감상 환경 및 소통 콘텐츠 제작 등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술시장에 걸맞은 미술품 거래 환경과 유연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구축할 전망이다.
한편, 미술품 전문 NFT 플랫폼 엔플라넷(nPlanet)을 운영중인 바른손랩스는 2021년 엔플라넷을 런칭한 이후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예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진작가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가들의 원화를 바탕으로 디지털모션 작품을 제작하는 엔스튜디오(Nstudio)를 통해 기존 작가들의 NFT 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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