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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김상호 후보와 함께 GTX-D 하남연장”

김동연 “김상호 후보와 함께 GTX-D 하남연장”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29일 하남 미사역 합동유세. 사진제공=김상호 후보 캠프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9일 하남 미사역에서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와 합동유세를 진행하며 GTX-D 하남 연장을 반드시 일궈내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합동유세는 김상호 후보,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민주당 하남시 시-도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김동연 후보의 ‘파란31 대장정’ 일환으로 진행됐다. 파란31 대장정은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3일간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미래 희망을 발표하는 유세다.

김동연 “김상호 후보와 함께 GTX-D 하남연장”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29일 하남 미사역 합동유세. 사진제공=김상호 후보 캠프

김동연 후보는 이날 합동유세에서 “김상호 후보는 지난 4년간 하남에 헌신했고, 실적과 성과로 검증된 후보”라며 “김상호 후보와 함께 GTX-D노선 하남 연장,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신도시 학교 확충 등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후보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남시민 여러분이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투표장에 나가달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110대 국정과제에서 GTX-D가 누락되면서 대선과정에서 약속이 헌신짝처럼 폐기됐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김상호 후보와 함께 GTX-D 하남연장”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29일 하남 미사역 합동유세. 사진제공=김상호 후보 캠프

이어 “김동연 후보와 함께 GTX-D 하남 연장, 하남 5철 시대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말꾼이 아닌 일꾼을 뽑는 선거이니, 약속을 실천으로 옮길 진정한 일꾼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연설을 마친 김동연-김상호 후보는 하남의 파란31 대장정 미래 희망으로 ‘GTX-D 하남 연장’을 발표했다. 경기도 지도에서 하남 위치에 흰색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로 GTX-D를 포함해 학교 신설을 통한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는 다짐을 결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