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접수, 외부경관 개선 등 최대 9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석남·가정동 일대에 추진 중인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위치한 20년 이상 노후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외벽 등 건축물 외부를 정비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거 안정성 및 경관 개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서구 석남동과 가정동 일대 약 21만㎡가 대상지역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건축물당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의 경우 외부 경관 개선(옥상, 외벽, 창호 등)(자부담금 10% 이상), 상가는 내·외부 개선 리모델링(자부담금 90% 이상)을 지원해준다.
모집기간은 6월 14일까지로 인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서구 가정로 214)에서 참여 희망자 상담 및 접수 받는다.
자세한 대상지역 및 지원대상 여부, 지원기준과 절차, 구비서류 등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 또는 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시 고속도로재생과장은 “재생구역 내 주요 가로변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가로경관 개선효과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 외관정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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