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 SK하이닉스(000660),
- 대신증권(003540),
- 대신증권우(003545),
- 현대차(005380),
- 현대차우(005385),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우(005935),
- 삼성SDI(006400),
- 삼성SDI우(006405),
- HLB(028300),
- NAVER(035420),
- 카카오(035720),
- CJ ENM(035760),
- LG화학(051910),
- LG화학우(051915),
- 엘앤에프(066970),
- 셀트리온(068270),
- 셀트리온제약(068760),
- 에코프로(086520),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 위메이드(112040),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 에코프로비엠(247540),
- 펄어비스(263750),
- 카카오게임즈(293490),
- LG에너지솔루션(373220)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6.91포인트(1%) 내린 2658.99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국 경기침체 우려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1% 하락하며 2650선으로 내려갔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685.90) 대비 26.91p(1.00%) 내린 2658.9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56% 하락 출발했으며 2660선을 두고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기관과 외국인이 7488억원, 915억원 순매도해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줬고, 개인은 나홀로 793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네이버(NAVER)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04%) 내린 6만6700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0.79%), SK하이닉스(-0.93%), 삼성바이오로직스(-0.47%), LG화학(-2.56%), 현대차(-1.06%), 삼성SDI(-1.04%), 카카오(-1.53%), 기아(-0.82%) 등도 주가 하락이 나타났다. 반면 네이버는 나홀로 0.69%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34%), 건설업(-1.92%), 은행(-1.63%), 증권(-1.5%), 금융업(-1.4%) 등이 약세를 기록했고 비금속광물(1.35%), 섬유의복(0.44%), 음식료품(0.03%)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93.36) 대비 2.22p(0.25%) 내린 891.1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559억원, 518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압박한 가운데 개인은 나홀로 1166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36%), 셀트리온헬스케어(-1.29%), 카카오게임즈(-0.8%), HLB(-1.21%), 펄어비스(-2.37%), 셀트리온제약(-0.98%), 위메이드(-5.04%), 천보(-0.11%), CJ ENM(-3.53%) 등이 하락했고, 엘앤에프는 0.23% 상승했다.
미국에서 부각된 경기 침체 논란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 1250원대 돌파가 부정적 수급 요인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 양적 긴축 개시한 가운데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에도 경기 침체 논란 등을 반영해 위험선호 심리 다소 후퇴했다"며 "원·달러 환율이 재차 1250원대로 올라온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세를 확대 과정이 금융투자의 현물 매도세를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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