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천강소기업 현판(안). 사진제공=부천시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2. 부천강소기업(强小企業)’ 10개 업체를 5월31일 선정했다.
부천강소기업은 글로벌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육성해 지역성장 동력 확충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실시했으며 총 71개 업체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올해 4월 부천강소기업 신청 기업에 대해 기업비전-기술경쟁력 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둔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여성-장애인 기업 등 사회적 배려 부분에도 가점을 부여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청년친화 요소를 강화했다.
인증기간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2022.7.1.~2025. 6. 30.까지)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한도 확대 및 추가 금리지원△각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할 경우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새로운 부천강소기업 등장에 고무된다”며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년 부천강소기업 선정 업체는 △금산엔터프라이즈(대표 홍혜자) △동양전자산업(지흥세) △동일브레이징(권태인) △바이인터내셔널(임성도) △세화하이테크(김종혁) △알파디스플레이(안동주) △에스피반도체통신(윤수열) △엠피에스(이재완) △코마스(최포인) △한창기전(송하정) 등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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