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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왼쪽). 사진=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캡처
2일(현지시간)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취임선서를 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우리나라에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주한미국대사관은 "골드버그 대사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양국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한국민과 문화를 (골드버그 대사에게) 어서 빨리 소개해주고 싶다"고 골드버그 대사의 취임선서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미 상원은 지난달 5일 본회의에서 골드버그 대사 인준안을 구두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다.
이에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달 20~22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방한에 앞서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골드버그 대사는 당시 주콜롬비아대사를 맡던 중이어서 우리나라 부임까지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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