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 5일 ‘6.1지방선거 김포시장 선거사무소 해단식 진행. 사진제공=김병수 당선인 캠프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5일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열고 ‘큰절’을 올리며 해단식 참석자 등 김포시민에게 감사-존경-약속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김병수 당선인은 해단식 인사말을 통해 “김포시장으로 집권당 인물을 선택해준 김포시민 기대감을 잘 알고 있다”며 “어깨가 무겁고, 김포시장이란 직책이 주는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무겁게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 김병수가 ‘시골에서 강 건너 산 건너 살던 소년’에서, 이제 김포시민 선택을 받아 김포발전을 위해 일할 김포시장을 수행하게 됐다”며 “소설 같은, 동화 같은 김포시 민선8기 결과는 다가올 2026년 박수 받는 ‘김포시 민선8기’가 되도록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병수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52.42%(10만1566표)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선8기 김포시장에 당선됐다. 민선8기 김포시장 인수위원회는 논의를 거쳐 오는 10일 출범한다. 인수위원장은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당협위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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