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오산시청 지하1층 사무실에서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은 오산시와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간담회를 통해 재능기부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역건축사회 회원 중 민간전문가인 건축사가 상담을 맡을 예정이며, 건축인허가, 용도변경, 건축물 표시변경, 건축물해체, 가설건축물, 건축물대장 합병, 건축법령 및 건축분쟁 등 건축민원 전반에 대한 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시는 올해 건축민원 상담실을 시범 운영하고 시민 만족도 및 성과를 점검한 후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에 주2~3회 확대 운영할 지 여부를 지역건축사회와 협의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건축민원으로 시청을 방문하게 되면 원스톱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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