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병원는 방사선종양학과가 최근 대한방사선치료학회가 주관한 2022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방사선치료학회 학술우수기관상은 최근 3년간 투고한 논문 편수를 회원 수로 나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병원에 시상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은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과원들의 연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매년 주요 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연구성과를 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전북대 방사선종양학과는 지난 2018년에도 학술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치료와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방사선사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정확한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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