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분야 주요 책임자 컨퍼런스 참석
글로벌 TOP10 제약사 모두와 기술수출 미팅
[파이낸셜뉴스]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2'에 참가해 기술수출에 대한 논의를 한다고 8일 밝혔다.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2'는 세계 최대 생명공학 파트너십 행사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각) 4일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주요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제약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기회 창출과 더불어 각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 CEO(대표이사), CTO(최고기술경영자), 임상개발팀장, BD(사업개발)팀장이 참석해 글로벌 Top10 빅파마 10곳과 중국, 일본 등 상위 제약사 10곳을 포함하여 20여 곳의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사측은 6월 중 결과 보고서 수령이 예정되어 있는 ‘아이수지낙시브(APX-115)’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수출 논의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당뇨병성 신증 임상 2상 결과에 글로벌 빅파마와 당뇨합병증 전문 업체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연관된 플랫폼 기술의 장점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사업 분야 핵심 책임자들이 함께 자리를 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 압타바이오의 기술력을 충분히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업계 Top10 글로벌 제약사 모두와 기술수출에 대해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하는 경우는 전례가 없던 터라 상당히 기대가 크다” 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