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27개 마을 운영 중, 홈페이지 등서 확인
경북농협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전면 해제되면서 팜스테이(농촌체험)를 본격 시작,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심신충전 경북 팜스테이(농촌체험)마을로 오세요!'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전면 해제되면서 팜스테이(농촌체험)를 본격 시작,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팜스테이(농촌체험)마을은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생활·문화체험과 마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농촌·문화·관광'이 결합된 농촌 체험 여행프로그램이다.
팜스테이(Farm stay)는 포스트코로나 최적 여행지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한적한 자연에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다.
또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의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자녀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적인 효과가 있다.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에는 27개의 마을이 운영 중이며, 팜스테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마을소개, 체험프로그램, 주변관광지, 주요시설 세부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팜스테이를 통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이 되고 경험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농촌에서의 소중한 추억과 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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