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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아트센터, 한국 최고의 재즈 하모니 '배장은 x 웅산' 개최

[파이낸셜뉴스]
마포아트센터, 한국 최고의 재즈 하모니 '배장은 x 웅산' 개최

마포문화재단은 마포아트센터의 재즈 리부트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하모니 배장은 x 웅산' 공연을 오는 2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재즈 리부트는 2008년 마포아트센터 개관 당시 시작된 재즈 공연으로 올해 재개관을 기념하며 다시 기획됐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 첫무대로 대한민국 재즈씬의 두 정상인 피아니스트 배장은과 보컬리스트 웅산이 무대에 오른다는 설명이다.

배장은은 2009년 재즈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블루노트의 간판 연주자인 그렉 오스비의 요청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멧 팬먼, 이딧 쉬너, 아리 호닉, 마크 퍼버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세션으로 활동하고 협연했다.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 부분을 수상했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이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재즈협회 3대 회장이며, 2021년 제12회 대한민국 대중 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