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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신규 노인일자리 6개 사업 발굴

7~11월 5개월간 운영, 60여개 일자리 창출 기대

인천시, 올해 신규 노인일자리 6개 사업 발굴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6개 사업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수봉별마루 도넛츠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6개 사업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2022년 인천형 어르신 새일자리 공모 사업’에서 최종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공모기간 29건의 접수사업 중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한 노인참여자가 만들고 판매하는 ‘어울림 퓨전 떡’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반려동물 산책을 대행하는 ‘도그워커’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하고 판매하는 ‘도그람이’ △폐유니폼 재활용 사업 ‘유니폼업사이클링 사업’ △미끄럼방지판 설치 사업 ‘독거노인 취약계층 지원’ △취약계층의 냉장고 유통기한을 관리하는 ‘식품안전도우미’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될 예정으로 시는 참여자의 인건비와 부대경비 등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진행으로 60여개의 양질 노인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3년간(2019년~2021년) 인천형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을 실시, ‘수봉별마루 도너츠’ 등 총 13개의 사업을 정식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해 지속 운영 중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공모사업을 적극 지원해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