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창후항의 일부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창후항 어촌뉴딜사업’이 정상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매립공사가 진행 중인 창후항 매립부지 위치도.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강화군 창후항의 일부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창후항 어촌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창후항 어촌뉴딜은 강화군 하점면 창후항 공유수면을 약 1675㎡ 규모로 매립한 후 어항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18억원의 강화군 예산이 투입돼 내년 9월 매립을 완료하게 된다.
시는 5월 30일 창후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매립면허의 내용의 이행 여부, 매립실시계획 내용의 이행 여부, 기타 주요사항 등을 점검했다.
지도.점검 결과 매립작업의 현재 공정률은 5%로 매립실시계획 내용에 포함된 사업계획서ㆍ설계도서 등과 부합하게 사업이 추진 중임을 확인했다.
강화군 담당자는 “당초 매립작업 완료 시기를 내년 9월말까지로 계획했지만 본격적으로 매립사업이 시작되면 올해 안으로 조기 준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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