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식 출범...4개 분과 인수위원 15명‧자문위원 12명 구성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의 업무수행을 보좌하고 성공적인 시정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민선8기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의 업무수행을 보좌하고 성공적인 시정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민선8기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진남스포츠센터에서 현판식과 출범식을 갖은 인수위원회는 ‘여수시장직 인수위윈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수위원회 15명의 위원과 자문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4개 분과로는 기획행정분과, 문화관광교육분과, 환경복지보건분과, 도시건설해양수산분과가 설치돼 실무에 돌입하고 7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민선8기 여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법(제105조)의 규정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의 파악,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그 밖에 취임식 준비 등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또 선거운동 기간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분야별로 꼼꼼하게 점검하고, 제안사항을 검토해 당선인 승인 및 보고서 채택 후 백서 형태로 발간할 계획이다.
서완석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인수위원회는 전문성과 도덕성, 혁신성을 고려해 학계,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실무형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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