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진농공단지....43억 투입, 인프라중신단지 재도약

강릉시 주문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2년 제2차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
국비 17억원 등 총사업비 43억3000만 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주문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13일 강릉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주문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국비 27억원 등 총사업비 43억3000만 원을 투입, 농공단지 내 지원시설 용지를 활용하여 지상 3층, 연면적 1,200㎡의 문화, 복지, 편의 기능이 집적된 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된다.사진=강릉시 제공

13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국비 27억원 등 총사업비 43억3000만 원을 투입, 농공단지 내 지원시설 용지를 활용하여 지상 3층, 연면적 1,200㎡의 문화, 복지, 편의 기능이 집적된 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지 내 편의시설 미비로 불편함을 겪던 주문진농공단지 입주업체와 종사자의 정주 여건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복합문화센터 준공과 최근 분양 완료된 주문진 제2농공단지 입주 시기가 서로 맞물려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주문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성장 동력을 잃은 주문진농공단지가 기능 중심의 단지에서 인프라 중심 단지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시 차원의 적극적인 환경개선을 통하여 노후단지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mail]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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