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병수 고신대학교 신임 총장(사진)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고신대는 지난 13일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제10대 이병수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고신대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강학근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과 이사, 국회의원을 비롯한 교계·교육계·정계·지역사회 기관 대내외 귀빈, 교직원, 재학생, 성도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열정, 책임감, 균형감각을 언급하면서 정직하고 투명하게 진리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총장의 직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종철 고려학원 이사장과 김형오 전 국회의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 총장은 고신대학교 신학과, 신학대학원 졸업 후 미국 리폼드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석사, 선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고신선교연구소 소장, 국제투명성기구 부산지역공동대표, 전임건강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글로벌교육학부 교수, 기독교 윤리실천운동본부 부산지부 자문위원, 부산 YMCA 이사, 영도 교육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 국제교육문화포럼 상임대표, 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장, 부·울·경 이주민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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