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안동의 매력을 강력 어필한다. 사진은 관련 홍보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매력적인 관광도시 안동으로 여행오세요!"
경북 안동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로, 기초·광역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 등 150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가해 홍보부스 및 여행상품 판매관과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야외 공연 등 각종 이벤트도 실시한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매력적인 관광도시 안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KTX로 더 가까워진 쉼의 도시 안동의 매력을 중점적으로 어필하고 관광거점도시이자 세계문화유산도시인 안동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알린다.
'안동 관광 홍보관'에는 탈놀이단 공연, 하회탈 클레이 만들기 및 착용 체험, SNS 구독 이벤트, 전통놀이 게임 이벤트, 관광 홍보 영상 송출 및 홍보물 배부 코너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마카다안동', '안동노닐기' SNS 채널 구독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금혜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널리 알려 외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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