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가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호텔 아카데미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올 1년간 국고를 지원받아 호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열린 '2022 우수 호텔 아카데미 교육기관' 선정패 수여식에서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강병주 호텔항공관광과 학과장(왼쪽서 세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가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우수 호텔 교육기관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16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호텔항공관광과가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호텔 아카데미 교육기관에 선정돼 올 1년간 국고를 지원받아 호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호텔항공관광과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선정패를 수여받았다,
'우수 호텔 아카데미 교육기관'은 한국관광공사가 호텔 분야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고지원 사업이다. 사업 참여 대학은 공모를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매년 1~2개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연간 340시간의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여기에 더해 한국호텔협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촉진 컨설팅 등을 받아 호텔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강병주 학과장은 "국고 지원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해 국내는 물론 해외 호텔에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지난 1983년 관광과 개설 이래 40년간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실무중심교육으로 호텔외식, 항공서비스, 글로벌관광 분야의 전문 인재를 배출하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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