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페퍼저축은행이 최근 사내 비정규직 직원 4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사람 중심 경영 철학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직원이며, 직원이 행복해야만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서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 70명, 2018년 35명, 2019년 16명, 2020년 34명, 2021년 29명의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는 지난 4월 말 기준 재직 중인 계약직 직원 중 팀장 이하의 직원 4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총 228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됐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고용 불안 없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역시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경영 철학에 충실하며 서민과 동반 성장하는 저축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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