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회의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엄습하고 있어"
"복합의 위기 극복 위한 것"
"민간의 자유와 창의, 최대한 존중"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위기일수록 민간 주도, 시장 주도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 회의에서 "그렇지 않으면 복합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민간의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면서 "민간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