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박현주 그룹장(왼쪽)과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고령층 고객의 디지털 적응력 및 금융접근성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산하 기관으로 서울시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서울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드로 △고령층의 디지털 적응력 및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육활동 추진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및 서비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기획 등의 공동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은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운영중인 어르신 디지털 강사단 '어디나 지원단'과 함께 신한은행의 금융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금융 노노(老老)케어 프로젝트'를 7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어디나 지원단'을 고령 고객이 많은 신한은행 영업점에 파견해 △은행 앱 △ATM기 △금융사기 예방 등 1:1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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