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 미래형 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등 5가지 주제 논의.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당선인은 16일 강원학생교육원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과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사항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6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사진 왼쪽)은 16일 강원학생교육원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사진 오른쪽)과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사항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도교육감 인수위원회 제공
이번 만남은 강원도교육감 인수위원회와 강원도지사 인수위원회 상호 간의 업무 협의를 위해 성사되었으며, 원주시 반도체 관련 기업 설립에 따른 미래형 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번 업무협의에서는 민족사관고등학교 국제중·고등학교 전환 운영, 맞벌이 학부모 희망 돌봄 100% 수용을 위한 지자체 협력 체계 구축, 도내 학생들을 위한 공공기관 진로 체험 지원 등이 논의되었다.
아울러 두 당선인은 “인구 200만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지역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원도를 ‘교육특구’로 만들어가기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 교육감직인수위원회측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당선인, 최광익 인수위원장, 정경균 부위원장, 류시균 대변인, 최준호 당선인 비서실장이 참석했으며, 강원도지사 당선인 측은 김진태 강원도지사당선인, 김광래 문화체육관광분과위원장, 임미선 도의원이 참석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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