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개발공사는 ‘익산 부송 4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익산 신재생자원센터 인근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한다.
지난달 27일 익산시로부터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 인가를 받아 그간 미진했던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됐다. 지장물 철거, 문화재 조사, 조성공사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익산시 부송동 286번지 일대 29만4281㎡ 부지에 1671세대를 수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시설로 공동주택(3필지), 단독주택(77필지), 근린생활시설(37필지), 상업용지(45필지), 공원, 녹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도내 하도급과 자재 업체를 최대한 참여시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실하고 쾌적한 단지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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