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귀농귀촌 성공 지원사업 '가평에서 살아보기' 진행. 사진제공=가평군
【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은 농촌 체험 및 정보 습득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2022 가평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평 살아보기는 일정기간 가평군에 체류하며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농촌 이주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가평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가평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인원이 초할 경우 청년(18~45세), 귀농-촌 및 영농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가평군은 참가자에게 한 달 동안 가평에 거주하는 숙박비 및 가평귀촌귀농학교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참가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참여자는 1개월 동안 가평군에서 거주하며 귀농귀촌 정보 및 기술 습득, 농장방문 및 귀농귀촌 멘토와 상담, 가평군 지역문화 체험 등 다양한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가평 살아보기는 총 30명을 선발해 1차(6월13일~7월8일), 2차(9월5일~9월30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재 1차 기수 선발을 끝내고 13일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2차 기수 참가 희망자는 교육 시작일 이전까지 가평귀촌귀농학교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용주 농업정책과장은 18일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귀농-귀촌 전에 가평을 체험해 성공적인 정착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며 가평으로 귀농-귀촌 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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