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재난감시용 CCTV. 사진제공=동두천시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자연재난(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및 사회재난(산불, 화재 등)에 대한 신속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감시용 CCTV 4개를 구축 완료했다.
재난감시용 CCTV 설치는 도비 보조 매칭사업(도: 40%, 시: 60%)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매면 예산 확보를 통해 재난감시용 CCTV를 지속 설치해 ‘재난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재난감시용 CCTV 카메라는 고화소-고배율 등이 장착된 혁신 제품으로 악천후 상황에도 고화질 영상으로 현장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권영선 안전총괄과장은 19일 “재난 취약지역에 설치된 CCTV로 실시간 현장을 확인해 자연재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재난예보경보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철저한 유지관리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올해 초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예찰을 위해 하천-신천 등에 설치된 재난감시용 CCTV 전수점검을 실시하는 등 장애 없는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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