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탑건 :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왼족)와 볼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6.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헐리우드 배우 그렉 타잔 테이비스(왼쪽부터), 글렌 포웰,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톰 크루즈, 마일즈 테일러, 제이 엘리스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탑건 :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6.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에 정식 개봉 이틀을 앞둔 '탑건:매버릭'이 예매율 50%를 넘겼다. 지난 금요일 전용 비행기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19일 잠실 일대에서 5천명의 한국 관객들과 만났다.
오늘(20일) 공식 기자회견을 앞둔 이 영화는 개봉 2일 전인 20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50%, 사전 예매량 13만4,787장을 돌파했다.
이는 톰 크루즈의 전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의 개봉 2일전 오전 9시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13만5,972장과 유사한 수치다.
전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종 658만4,915명의 관객을 모았다. 톰 크루즈 출연작 중 최고 흥행작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은 757만5,899명을 동원했다.
오늘 오후 2시30분,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그리고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배우들은 내한 마지막 공식 행사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후 톰 크루즈는 저녁 무렵 '미션 임파서블 8'(가제)를 촬영하기 위해 출국한다.
한편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주말에 유료 시사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2일 국내 개봉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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