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강성수 대표이사(왼쪽)와 hy 김병진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MOU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식품유통 전문기업 hy와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고객경험 혁신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손해보험은 7월부터 hy제품 구독 고객을 위한 이벤트 상품을 진행한다. 보험기간 1년인 이 상품은 일반암진단비, 소화기관 암진단비를 보장하는 전용보험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20세에서 60세까지다.
회사는 하반기에 hy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 전용 건강보험도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가입시 hy 제품의 구독권을 제공하고 소화기관의 염증 등 경증 질환에 대해 hy의 건강 관련 제품을 통해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한화손해보험은 FP들이 고객과 접촉하며 서비스를 다양화할 수 있도록 hy의 제품 기프티콘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손해보험 강성수 대표이사는 "양사가 가진 인프라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건강과 안녕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차별화된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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