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농어촌버스 39대 중 신형버스 9대 공공무선인터넷(WiFi) 설치 완료.
【파이낸셜뉴스 홍천=서백 기자】 홍천군이 달리는 농어촌버스에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구축에 나섰다.
22일 홍천군은 달리는 농어촌버스에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구축에 나서, 이날 전체 농어촌버스 39대 중 신형버스 9대에 공공무선인터넷(WiFi)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홍천군 제공
22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전체 농어촌버스 39대 중 신형버스 9대에 공공무선인터넷(WiFi)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차량 내부에는 설치와 이용방법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시범서비스를 거친 뒤 7월 초부터 농어촌버스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사용은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순자 홍천군 행정과장은 “이번 공공와이파이 설치로 군민들이 달리는 버스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나머지 농어촌버스 30대에 대해서도 2023년까지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해 농어촌버스 전 노선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군민의 통신비 경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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