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오른쪽)과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부산은행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사업 공동 발굴, 각종 금융지원 등 국내기업의 항만인프라 자산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은행은 22일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사업 관련 정보공유 및 사업기회 발굴,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성 검토 및 공동 투자지원,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등 국내 항만물류 기업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국내 부동산·SOC·출투자 중심의 IB사업에서 국내외 항만 인프라사업으로 투자금융본부 내 해양투자금융부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국내 주요 거점항만을 시작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항만 인프라투자 협력 대상을 발굴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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