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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수 제34대 전북경찰청장 취임 "일상 버팀목 될 것“

강황수 제34대 전북경찰청장 취임 "일상 버팀목 될 것“
강황수 신임 전북경찰청장이 22일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강황수 제34대 전북경찰청장이 22일 취임했다.

강 신임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평온한 일상에 큰 버팀목이 되겠다. 재임하는 동안에 도민과 경찰 동료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이) 고향이다 보니까 책임감이 더 크다.
전임 청장이 했던 시책을 승계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보태서 더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지방선거 선거사범 등에 대해서는 "사람이 바뀌었다고 해서 잘해온 수사가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해온 기조를 유지해 격려하고 위로하고 협의해서 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강 청장은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공직에 발을 디딘 뒤 전북경찰청 수사과장, 전주완산경찰서장, 경찰수사연수원장,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