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첨단 미래교육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과학교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형 과학중점학교 개방형실험실(Open-Lab)'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방형실험실은 과학, 정보, 메이커 등 다양한 분야에 첨단 과학 실험 기자재를 구비해 초·중·고 학생과 교사의 탐구 실험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실험실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도 개방형실험실을 운영, 연간 20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개방형실험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2교(경기고, 대진고, 명덕고, 반포고, 서울고, 선정고, 신도림고, 여의도고, 용산고, 용화여고, 잠신고, 휘경여고)를 지역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개방형실험실을 확대 운영함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 탐구 역량 수준과 요구 사항에 대한 개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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