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테니스장, 강릉 아레나 수영장, 강릉 파크골프장 등 5개소.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올해 신규 조성 완료된 공공체육시설 5개소에 대해 하반기에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 강릉시는 올해 신규 조성 완료된 공공체육시설 5개소에 대해 하반기에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부권 수영장. 사진=강릉시 제공
2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 예정인 공공체육시설은 강릉테니스장, 북부 수영장, 강릉 아레나 수영장, 강릉 파크골프장, 주문진 파크골프장 5곳이다.
강릉테니스장은 5월에 완공되어 테니스코트 10면과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물 사용승인 등의 절차를 마친 후 7월부터 정식 개장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2022임해배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개최를 앞두고 있어 시민들에게 테니스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문진 강원도립대 내에 조성된 북부수영장은 25m x 6레인으로 5월에 완공되었으며, 강릉 아레나에 조성 중인 수영장은 50m x 8레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7월 완공 예정이다.
이들 수영장은 시운전 등을 거쳐 각각 9월과 10월 중에 개장될 계획이며, 수영장 인프라 확충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수영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입암동과 주문진읍 교항리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6월에 완공, 18홀(A, B코스-9홀), 주문진 파크골프장은 9홀(A코스-9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근 노령층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를 반영, 노령층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2년 새롭게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이 하반기 일제히 개장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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