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마지막 방콕노선 운항종료 이후 약 900일 만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2020년 2월 마지막 방콕노선 운항종료 이후 약 900일 만에 27일 오전 입국한 방콕 단체여행객에 대해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27일 오전 입국한 방콕 단체여행객에 대해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월 마지막 방콕노선 운항종료 이후 약 900일 만이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태국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대구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공항에 새롭게 단장한 종합안내소를 방문한 인플루언서 P씨는 증강현실(AR) 가상피팅기에서 맘에 드는 한복디자인을 골라 체험해보며 "신기한 경험이다. 사진까지 찍을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화 대구공항장은 "대구공항은 코로나로 침체됐던 지역 관광업계의 조속한 회복 및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선 유치 및 적극적 마케팅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