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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화학(005950),
- 삼성증권(016360),
- 이리츠코크렙(088260),
- 신한알파리츠(293940),
- 롯데리츠(330590),
- 이지스밸류리츠(334890),
- 제이알글로벌리츠(348950),
- 코람코에너지리츠(357120),
- ESR켄달스퀘어리츠(365550),
- 디앤디플랫폼리츠(377190),
- SK리츠(395400)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이지스밸류리츠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상장리츠 중 7번째로 신평등급을 획득한 리츠가 된 셈이다. 신용등급이 있는 리츠로는 롯데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신한알파리츠, SK리츠, 코람코에너지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이리츠코크렙 등이 있었다.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트윈트리 빌딩 매입 후 운용자산(AUM)이 1조4000억원으로 늘어나고, 연결기준 에비타/금융비용 배수가 103.8배로 이자 커버리지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것이 영향을 줬다.
펀드를 통해 투자한 자산은 자산재평가시 수익증권 평가액이 연결기준 자산에 반영되고 있는 재간접리츠의 특성도 한몫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최근 838억원 규모 이수화학 빌딩 매입이 완료되고, 트윈트리 빌딩은 6000억원 규모 대형 오피스로 청와대 이전 후 공실이 빠르게 해소되고 자산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지스밸류리츠는 3건의 오피스, YM물류센터 매입 후 1건의 물류센터, 2건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게 된다. 총 자산의 75%는 오피스로 금리 인상기에 다른 리츠 대비 임대료 인상이 용이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태평로 빌딩 임대율은 95%, 이수화학 빌딩은 100%, 트윈트리 빌딩은 4월 78%에서 최근 85%를 넘어 선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2개 자산 편입을 위해 최근 35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행했다. 2021년 4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이어 두번째 유상증자다. 2차례 유상증자 모두 가격 할인 없이 실행해 기존 주주가치 영향을 최소화했다"며 "주택기금앵커리츠 13.7%)가 1 대 주주로 부상해 2개 공제회와 주택기금앵커리츠의 지분율은 총 40%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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