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청년의 직무역량을 향상하고 기업의 고용안정 강화를 위해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개발교육을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는 전남도내 청년일자리 고용 활성화 및 청년근로자의 지역 조기정착을 위해 전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와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용안정 인건비 및 재직자 직무역량 교육, 기업 고용유지 관련 프로그램 등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 사업에 참여중인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개발교육을 실시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참여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청년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및 실무 관련 교육, 자격취득 관련 교육이면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청년근로자 수강 희망교육의 사전검토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는 지난해 '스마트제조+유망기업2.0 일자리프로젝트'를 통해 전남지역 13개 시·군의 유망·혁신기업 47개사에 청년 106명을 취업 연계했고, 참여한 청년근로자 대상 인건비 및 직무역량 개발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청년의 지역정착율 향상에 기여했다.
또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기획해 올해 1월부터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지역 15개 시·군의 저탄소·신산업 분야 130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현재까지 79개사에 청년 근로자 67명을 취업연계했다.
한편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기업 및 청년 근로자에 대한 추가 모집 공고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전남도 일자리 통합정보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세부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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