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함범섭 교수
인공지능(AI) 모델 양자화 연구
[파이낸셜뉴스]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함범섭 교수(
사진)가 전기·전자분야 세계적 기관인 국제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젊은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함범섭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사물인터넷(IoT), 엣지컴퓨팅 등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AI 모델 양자화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자동화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핵심 원천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환경 친화적인 AI 모델 개발에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 교수는 현재까지 전기전자·컴퓨터 분야 최우수 학술지인 '국제전기전자학회 인공지능, 영상처리 저널(IEEE Transactio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 IEEE Transactions on Image Processing)'에 각각 6편(상위 1%)과 12편(상위 10%)을 게재했다. 또 지난 5년간 CVPR, ICCV, ECCV, NeurIPS 등 해당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에 1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젊은 과학기술자상'은 국제전자전기공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국제적인 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술과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기술자를 매년 1명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06년 첫 시상 이후 올해 17번째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6월 30일 오후 6시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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