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사 초청 없는 검소하고 조용한 취임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일 "저를 믿고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시민의 뜻을 기억하며 100만 평택특례시 기틀을 완성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
이날 취임식은 검소하고 조용한 취임식을 원하는 정 시장의 방침에 따라 외부인사의 초청 없이 진행됐다.
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100만 평택특례시를 위한 힘찬 여정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중심의 교통도시 구축 △체육, 문화, 예술, 관광이 놀이가 되어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행복공동체 △행복한 복지·의료도시 △일상 속 숨이 편한 늘 푸른 맑은 도시 △미래를 여는 건강한 먹거리 육성 및 농촌과 도시를 연결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민선8기 중점 추진방향을 통해 시민을 위한 살기 좋은 평택을 이루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직자들에게 "우리들의 작은 변화와 정성 하나 하나가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저를 믿고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시민의 뜻을 기억하며 100만 평택특례시 기틀을 완성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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