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업단지 점진적 확대.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5조 원 투자 유치...5천 개 이상 일자리 창출.
옥계에 국가산단 세워...일자리를 늘려.
제2혁신도시 유치...강원도 중추도시로 성장.
커피축제... 빵과 연결하는 커피·베이커리축제로 전환·확대.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김홍규 강릉시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강릉을 다시 ‘강원도 중심’으로 세우겠다 는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1일 김홍규 강릉시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강릉을 다시 ‘강원도 중심’으로 세우겠다 는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사진=강릉시 제공
이어 김 시장은 “지금 강릉은 일자리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방재정 확충, 인구증가까지 반드시 해결해야 할 4가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사 방향은 ‘탕평과 통합’으로 전환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인사관리로 직원들의 승진·발탁인사에 예측 가능성을 부여하며, 일 잘하는 공무원을 우대하고, 불필요한 규제 덩어리는 빠른 시일 내에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는 누구나 쉽게 창업하고 공장을 지을 수 있고, 건설·건축 대형개발, 인·허가는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옥계에 국가산단을 만들어 일자리를 늘리고, 제2혁신도시를 유치하여 강원도의 중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릉과학산업단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기업유치와 기업활동에 도움되는 공간을조성하고, 세라믹, 해양바이오 등 국ㆍ내외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문을 두드리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5조 원의 투자를 유치해 5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릉의 우수한 문화 관광 자원을 융합하여 새로운 콘텐츠 산업을육성하고, 관광 수용체계를 개선하여 지역에 손님이 북적이는 관광인프라를 조성하고, 대형 숙박시설과 함께골프장, 곤도라 등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시설을 확충하여, 유동인구를 늘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커피축제를 빵과 연결하는 커피·베이커리축제로 전환하고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특별자치도 T/F팀을 꾸리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의제 선정, 특례 발굴, 이중삼중의 규제를 혁파하고, 강릉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려 ‘대한민국 중심, 강원도 중심’의 당당하고 희망찬 강릉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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