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학교 체육시설이 전면 개방되며 일상을 찾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일반인에게 사용을 제한했던 일선 학교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주민 여가활동을 보장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역감염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교 실내체육시설까지도 전면 개방하도록 지침을 변경한 것이다.
학교 체육시설 전면 개방은 서거석 교육감의 체육 공약이다.
서 교육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학교 체육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개인위생과 일상 방역 등 이용 수칙 준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지역감염상황 등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해 개방을 결정했다”며 “변화하는 방역 체계에 맞춰 학교와 도민이 상생·동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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