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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초등 1~3학년에 '어린이 안전일기장' 나눠줘

행안부, 초등 1~3학년에 '어린이 안전일기장' 나눠줘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에게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나눠준다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에게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나눠준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일기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는 사업이다.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면서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다.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수칙을 배우고, 다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된 그림일기장이다.

일기장 내 스티커 붙이기, 정답 맞히기(OX 퀴즈) 등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돼 있다.

올해 일기장에는 식품안전, 사이버안전 등 어린이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만화 등이 더해졌다.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총 1만5000부 제작됐다. 여름방학 시작 전에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석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이들이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안전 일기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실천 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행정안전부 또는 국민안전교육포털에서도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행안부는 8월 중에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행안부, 초등 1~3학년에 '어린이 안전일기장' 나눠줘
행정안전부가 제작한 '어린이 안전일기장'.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