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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침수예방 비상팀, 전국 240여곳 순찰 강화

삼성화재 침수예방 비상팀, 전국 240여곳 순찰 강화

[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여름 장마철 차량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이 올해 약 170여대 이상 차량의 침수사고를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침수예방 비상팀'을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비상팀은 하천 주차장, 저지대 등 전국 240여곳의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위험 차량의 안전지대 견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지역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또 폭우 예상지역 고객대상으로 긴급재해문자를 발송해 고객 스스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하고 배수로 막힘현상이나 천변 범람 등 침수 위험요인 인지시 관공서 신고를 통해 사전 예방활동도 진행한다.
한편,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애니카랜드 방문 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 500여개의 애니카랜드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여가지 항목 상시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애니카손사 관계자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