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3일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제6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3일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제6회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부족한 섬 관광 콘텐츠를 보강하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음악공연과 더불어 지역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푸드 존과 청년회에서 준비하는 캠프파이어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환경퍼포먼스 그룹 유상통 프로젝트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배기성, 에메랄드캐슬, 박시환, 이희주 등 인기가수들이 서포리 해변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주섬주섬 음악회는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디퓨저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와 경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총싸움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인천시 유튜브 채널, 인천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해외문화홍보원 유튜브 채널, 배기성TV 총 4개의 채널에서 23일 오후 7시부터 실시간 생중계로 온라인 관람 또한 가능하다.
지역 내 여행사와 함께 주섬주섬 음악회 기간 덕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박, 푸드존 이용권, 조식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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