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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협업 활성화’ 경복대 지역상생위원회 개최

‘공유-협업 활성화’ 경복대 지역상생위원회 개최
경복대 ‘지역사회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한 KBU 지역상생위원회’ 7일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한 KBU 지역상생위원회’를 7일 남양주캠퍼스 지운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지역상생위원회에는 이동수 경복대 산학협력단장, 조미자 경기도의원,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 김용민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협회장 등 내-외부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지역상생위원회는 지역 현안 공동 해결 및 공유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남양주 현안 및 공동 연구과제 발굴, 봉사활동, 지역발전 컨퍼런스 등 공동 사업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현안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지역 수요기반 봉사활동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이다. 리빙랩은 지역사회 커뮤니티에서 공공-민간-시민이 협력해 일상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사용자 참여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지역 수요기반 봉사활동 활성화 사업은 대학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참여 학생 전공 역량을 강화하며, 대학과 지역 간 상생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2022년 남양주시-경복대 리빙랩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운영 주제와 방안, 리빙랩 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건축-디자인-관광 분야 등에 대한 확대 방안과 지역마을 공동체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동수 산학협력단장은 “오늘 지역상생위원회를 통해 우리 대학이 남양주시, 유관기관-협회, 산업체, 지역협의체 등과 협력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역량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년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경복대는 3월19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