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가 지난 9일 졸업생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졸업생들이 AI 플러스센터 AI엔지니어링과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일시/장소 : 2022.7.9.(토) 10:00 / 폴리텍대학대구캠퍼스 대학본부 4층 시청각실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지난 9일 대학본부 시청각실에서 졸업생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홈커밍데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졸업생들이 모여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대학이 발전했던 과정들을 함께 공감함으로써 애교심을 높이고 졸업생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진행됐다.
최선영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졸업생 78명을 포함한 100여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대학의 전신이던 1985년 대구직업교육훈련원 졸업생부터 2021학년도 졸업생까지 참석, 다양한 기수가 자리를 빛냈다.
곽영순 학장은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산업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웠던 졸업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귀한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지역의 일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게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기계조립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경화이바를 운영하고 있는 최선영 총동문회장은 "15만 졸업생들을 대표해 이 자리를 기획한 교직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오랜만에 만난 귀한 시간인 만큼 은사님과 학우들 간의 우정을 다질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환영식 후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졸업생들은 대학이 자랑하는 LF센터로 이동해 융복합 학습이 가능한 실습장을 관람했으며, 관람 후 학과별로 모여 개별적인 시간을 가지며 졸업생 간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서고 있는 대학이다.
뿌리산업에서부터 저탄소·AI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2023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모집이 오는 9월 1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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