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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위, 내달 16일까지 주민 체감정책 설문조사 실시

주민 체감 안전도 측정, 정책 수립에 반영

인천자치경찰위, 내달 16일까지 주민 체감정책 설문조사 실시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달 16일까지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정책’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다음달 16일까지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정책’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제 시행 1주년을 맞이해 자치경찰제의 홍보와 제도의 정착을 도모하고자 17개 문항에 대해 전화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자치경찰활동 분야인 ‘주민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지역 교통안전’에 대해 주민이 체감하고 있는 안전도에 대한 측정과 함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도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및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 활동을 펼쳐 나아갈 예정이다.

이병록 위원장은 “인천경찰청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공감 받을 수 있는 자치경찰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