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이 아메리칸 드림 상징 황규빈 회장에게 한민족감사패를 시상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넷방송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11일 미국 이주민들의 아메리칸 드림 상징으로 1975년 텔레비디오를 창업, 재미 한인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킨 한인사회 1세대 성공신화 주역인 황규빈 회장에게 한민족감사패와 한민족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한민족감사패를 수상한 황 회장은 지난 1981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아메리칸 아카데미 골든 플레이드(AAA) 수상과 미국 의회가 100년에 한번 성공한 이민자에게 수여하는 앨리스 아일랜드상을 수상했다. 조지 HW 부시 대통령의 첨단기술분야 고문과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등 미국 실리콘밸리에 우뚝 선 롤모델로 해외동포들의 역동적인 삶을 이끌어 주신 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미래를 더욱 밝고 빛나게 비춰준 감사의 뜻을 담아 우리 한민족의 개척정신의 역동성 뜻을 담아 아이넷방송을 시청하는 해외동포 750만 시청자와 대한민국 아이넷방송 3400만 가입자 가구의 아이넷방송 시청자를 대표해 박준희 회장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민족감사패와 한민족대상 메달을 전달했다.
아이넷방송그룹 한민족감사패는 대한민국의 역동적 개척정신을 기려 행정, 정치, 인문, 과학, 의학, 예술, 종교, 사회 분야 등에서 국민들의 존경과 사랑, 뛰어난 업적을 남기신 분에게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운정 김종필 국무총리와 '백년을 살아보니' 저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조완규 국제백신연구소를 유치한 제18대 서울대학교총장, 최규완 환자중심의 의료시스템을 도입한 전 삼성의료원장, 문화행정 기틀을 마련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대한민국 최초의 국군위문공연단 송해 선생님, 청춘의 길을 제시한 김동길 박사, 차별 받지 않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 이수성 국무총리, 지구촌 빈곤 타파를 위해 헌신하신 (사)세계가나안운동본부 김범일 명예총재, 혁신을 통한 경제 성장과 복지를 추구하신 조순 부총리, 한민족공동체통일 방안을 제안한 이홍구 국무총리 등이 한민족감사패를 받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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