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세계 1위 건축설계사 겐슬러,동해 망상 제2,3지구 건축설계 참여

【파이낸셜뉴스 동해=서백 기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 이하 동자청)은 세계 최대 건축설계사인 미국 겐슬러사(Gensler, 2021년 매출액 1조7천810억원) 및 망상 제2,3지구 사업시행자를 초청하여 동자청 홍보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건축설계를 위한 업무협약, 참여일정 및 설계방향 등에 관한 협의를 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1위 건축설계사 겐슬러,동해 망상 제2,3지구 건축설계 참여
12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겐슬러사는 국내의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HKA건축)와 함께 마스터설계사로 참여하여 망상 제2,3지구 전체에 대한 마스터설계와 개별 건축물 설계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2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겐슬러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50여 개국에 지사를 둔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의 건축설계사로 중국의 상하이 타워,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 등의 설계에 참여하였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겐슬러사는 국내의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HKA건축)와 함께 마스터설계사로 참여하여 망상 제2,3지구 전체에 대한 마스터설계와 개별 건축물 설계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망상 제2,3지구는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인근 약 11만평에 5성급 럭셔리 브랜드 호텔 및 리조트, 아트뮤지엄, 프라이빗 레지던스, 테마 쇼핑몰 등 숙박과 휴양, 문화, 쇼핑 등이 결합된 총 사업비 약 3조원 이상 규모의 국제복합관광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동학 청장은 “세계 최고의 건축설계사인 겐슬러사가 참여함으로써 망상지구가 세계 최고의 호텔 및 리조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또한, “망상 제2,3지구의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추진을 선도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망상지구가 국제적인 복합관광휴양지로 조성되기 위해 실시계획 인허가를 포함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