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캐머라 사령관 김 의장 환영 한미동맹 강화 재확인
[파이낸셜뉴스]
12일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오른쪽)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주한미군 제공
12일 주한미군이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우리 군의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취임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캠프 험프리스 내 대연병장 '바커필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한미 양국 군 지휘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한 미 육군 제8군 군악대의 연주와 열병도 진행됐다.
주한미군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유엔군사령부·연합군사령부·주한미군사령부 사령관 폴 러캐머라 대장이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대한민국 합참의장 김승겸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의장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캐머라 사령관은 "김 의장을 환영하며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와 철통 같은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주한미군은 밝혔다.
김 의장은 육군 제27보병사단장과 제3군단장, 참모차장, 그리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역임했다.지난 5일 우리 국군 현역장교 중 최고 서열인 합참의장에 임명됐다. 김 의장은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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